[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2258위안...0.07% 절하

기사등록 2023/06/30 10:56:2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30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동결,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7거래일 연속 내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2258위안으로 전날 1달러=7.2208위안 대비 0.0050위안, 0.07% 절하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0094위안으로 전일 5.0247위안보다 0.0153위안, 0.30%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771위안, 1홍콩달러=0.92198위안, 1영국 파운드=9.1432위안, 1스위스 프랑=8.0614위안, 1호주달러=4.7992위안, 1싱가포르 달러=5.3442위안, 1위안=181.97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2분(한국시간 10시52분) 시점에 1달러=7.2546~7.2554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0074~5.0081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30일 새벽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7.2480위안, 엔화에는 100엔=5.0072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30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30억 위안(약 18조7120억원 이율 1.9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없어 유동성 순주입액은 1030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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