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노후 장비 교체·새출발 등

기사등록 2023/06/29 14: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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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대표 구인모 거창군수)은 간호 병동 인테리어와 노후 장비 교체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개원과 함께 위탁 운영되면서 시설, 장비 등에 대한 수탁 자의 실질적인 투자가 어려웠으나, 지난 5월 거창군에서 직접 운영하게 되면서 노후화된 시설 보강과 장비 교체가 이뤄졌다.

먼저 병원 2층과 3층 간호 인력 업무공간인 간호 사실을 새로 단장하고 환자 응대 공간과 안전한 작업 공간을 확보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업무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조리실 노후 냉장고, 식품절단기, 식기 세척기, 소독기 등을 교체해 환자들에게 다양하고 위생적인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냉·온장 배식카를 구입해 환자가 입원하고 있는 각 병동으로 식사 운반 시 사계절 외부 온도와 관계없이 적정 온도를 유지하며 안전한 식사를 환자에게 배식할 수 있게 됐다.

◇ 거창군딸기연합회, 2023년 연찬회 및 단합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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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딸기연합회(회장 이일도)는 29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딸기연합회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 교류 연찬회 및 단합 대회를 개최했다.

1998년에 창립한 거창군딸기연합회는 현재 24개 단체, 회원 424명이 가입해 딸기 신기술 보급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평소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현동, 경기수 회원에게 군수 표창패를 수여하고, 연합회장 감사패 등 부분별 19점을 시상했다.

단합대회 행사는 단체별 딸기 재배 관련 정보교류 연찬과 팀별 체육행사(배구, 피구, 윷놀이 등) 및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돼 단합된 모습과 열띤 경쟁으로 행사에 활기가 넘쳤다.

◇ 거창군보건소 ‘승용차 요일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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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다음 달 3일부터 거창군보건소를 이용하는 민원인의 주차 편의를 위해 방문 차량에 대해 승용차 요일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민원인 주차구역의 차량 증가와 장기 주차로 인해 민원인의 주차 자리가 부족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주차 금지구역에 주차하고, 좁은 자리에 이중주차를 하며 접촉 사고가 발생하는 등 민원인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거창군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승용차 요일제를 시행한다.

요일별 주차 금지 차량은 월요일은 차량번호 끝자리 1번과 6번, 화요일은 2번과 7번, 수요일은 3번과 8번, 목요일은 4번과 9번, 금요일은 5번과 0번이다. 주말과 공휴일은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장애인 차량, 유아 동승 차량, 임산부 차량, 관용 차량 등 비상대비 차량은 제외된다.

거창군보건소는 승용차 요일제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직원들이 솔선해 요일제를 이행하고, 차량 진입 시 요일제 운영을 안내하고 점검반을 투입해 주차구역을 순찰하는 등 요일제 위반 차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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