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매체 인디아 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 시간) 오전 인도 하리아나주 판추쿨라에서 한 여성 운전자가 강둑에 주차한 승용차가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휩쓸리면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도 함께 급류에 떠내려갔다.
급박한 상황을 목격한 인근 지역주민들이 밧줄에 의지해 급류를 뚫고 떠내려가는 승용차에 접근, 여성 운전자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성운전자는 인근 힌두교 사원에 제물을 바치러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이 급류 속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서 계속 퍼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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