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개발공사가 공정 채용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는 공정 채용 우수 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도 출자출연기관이 공정 채용 우수 기관에 인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매년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유지한 공사는 채용 성과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상화 사장 취임 이후 면접 공정성을 더 강화하기 위해 힘쓴 공사의 노력도 호평을 얻었다.

진 사장은 "공정하게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공정한 사회 구현과 ESG경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증원은 채용 과정에서의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 시스템을 운영한 공공기관과 기업에 공정 채용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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