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귀국 후 첫 외부일정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설훈·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이 전 대표는 참배 후 "김대중 대통령은 제 정치의 원점이다. 1년 전에 출국할 때도 여기 와서 출국 인사를 드렸던 것처럼 귀국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24일 1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해 "못 다한 책임을 다하겠다"며 정치 활동 재개를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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