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6일 미국과 유럽 경기선행에 대한 불투명감으로 투자 심리가 악화하면서 속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3일 대비 44.07 포인트, 0.23% 하락한 1만8845.9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9.86 포인트, 0.15% 밀린 6384.68로 장을 열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과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시가총액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검색주 바이두, 통신주 중국롄퉁, 게임주 왕이,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컴퓨터주 롄샹집단 등이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과 의류주 선저우 국제,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리닝, 유방보험, 홍콩교역소,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진사중국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화룬전력과 뎬넝실업,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의약품주 한썬제약, 중국생물제약,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지리 자동차,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3분(한국시간 낮 12시3분) 시점에는 46.81 포인트, 0.25% 내려간 1만8843.16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1시4분 시점에 2.67 포인트, 0.04% 저하한 6391.87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