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광물 공급망 센터 설립
NDC 국외감축 양국 협력 MOU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베트남 천연환경자원부와 '코리아 플러스 인 베트남 및 베트남 플러스 인 코리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산업공동위(장관급) 산하 국장급 지원조직을 통해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협력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베트남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체계를 구성하기 위해 양국 산업부 간 '한-베 핵심광물 공급망 센터 설립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핵심광물 정·제련 기술과 베트남의 풍부한 부존자원이 합쳐져 고품질 희소금속 소재를 확보하고, 베트남의 정·제련 역량 강화를 지원해 양국 간 상생 구조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업부는 베트남 천연환경자원부와 '한-베 파리협정 제6조 이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이라는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중 국외 감축 분야의 양자 간 협력 기반을 담고 있다.
추후 양국 간 협력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감축 실적 발급·이전에 필요한 절차와 양식을 공동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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