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카카오 IT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은 우수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청강대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실습 ▲재직 중인 전문 IT 엔지니어 교육 ▲학술 정보 및 간행물 교환 ▲각종 세미나, 문화 행사 초청 ▲채용전환형 인턴제를 통한 우수 인력 양성 및 청년 고용 연계 등을 진행한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 공동체의 다양한 원천기술을 건설 및 생산 현장, 그룹웨어, 챗봇 등에 접목시켜 고객사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가천대학교 AI소프트웨어학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국내 유수 기관과 협력해 기술 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청강대는 차세대 융합형 인재 발굴을 목표로 2015년 게임콘텐츠스쿨을 출범했다. 기존 대학에서 다루지 않았던 차별화된 게임 전공을 개설하고 프로젝트 중심의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넥슨, 네오위즈, SM엔터테인먼트, 우아한형제들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능력 향상은 물론, 게임,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메타버스, 메타휴먼 등의 콘텐츠 개발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기술과 사람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 엔지니어 육성 및 영입에 다방면으로 노력을 해 왔다"며 “기술력과 노하우를 청강대 학생들에게 전수해 실무에 빠르게 적응하고 테스트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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