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임 비서실장으로 현경병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21일 여권에 따르면 오 시장은 구종원 비서실장 후임으로 현 전 의원을 내정했다.
현 전 의원은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노원갑에 출마해 정봉주 통합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현재 국민의힘 노원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시 공무원 출신인 전임 비서실장(정상훈·구종원)들과 달리 현 전 의원은 오 시장 임기 내 첫 정무직 비서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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