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경기선행 불안에 하락 개장...창업판 1.21%↓

기사등록 2023/06/21 11:20:5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1일 미중 관계와 경기선행에 대한 불투명감으로 투자심리가 호전하지 않으면서 고른 종목에 매도 출회로 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25 포인트, 0.31% 속락한 3230.11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42.51 포인트, 0.38% 반락한 1만1262.84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0.92 포인트, 0.48% 밀린 2260.50으로 장을 열었다.

중국인민은행이 연일 단기시장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고 추가 정책 기대도 퍼지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양조주와 보험주, 통신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도체주와 소프트웨어주 역시 밀리고 있다.

우량예가 0.3%, 징둥팡 1.2%, 중국인수보험 0.1%, 슈퍼 컴퓨터 수광신식 3.8%, 폭스콘 인터넷 3.5%, 중국전신 1.7%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은행주와 석유주, 석탄주, 전력주, 배터리 관련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행이 0.3%, 초상은행 0.2%, 건설은행 0.8%, 농업은행 0.6%, 중국석유화공 1.1%, 중국석유천연가스 1.1%, 금광주 쯔진광업 0.3%, 헝루이 의약 0.1%, 중국교통건설 0.5%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14분(한국시간 11시14분) 시점에는 21.23 포인트, 0.66% 내려간 3219.13으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15분 시점에 128.92 포인트, 1.14% 떨어진 1만1176.43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16분 시점에 2243.89로 27.53 포인트, 1.2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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