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축제보다 BTS" 10주년 페스타에 '여의도 편의점' 매출↑

기사등록 2023/06/19 10:38:08

BTS 페스타 당일 GS25·CU 여의도권 점포 매출↑

주요 품목 벚꽃축제 때보다 매출 200% 이상 늘어

[서울=뉴시스]지난 17일 편의점 GS25에서 '2023 BTS 페스타(FESTA)' 수요 대응을 위한 상품을 진열해둔 모습.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3 BTS 페스타(FESTA)' 당일 여의도 일대 편의점도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BTS 페스타가 열린 지난 1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 편의점의 나들이 관련 품목 등 매출은 급성장한 것으로 집계된다.

BTS 페스타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렸는데, 주최 측은 한강공원 35만명·주변 5만명 등 약 40만 인파가 운집한 걸로 추산했다.

행사 당일 편의점 GS25의 여의도 인근 매장 10여 곳 매출은 크게 신장했다. 전주 같은 요일보다 매출이 최대 7배까지 늘었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전주 대비 매출은 나들이용품 3690.3%, 음료·생수 2599.7%, 간편식 1457%, 휴대폰 용품 642.8%, 주류 598.7%, 빙과류 579.8%, 얼음컵 510.9% 등 증대했다.

벚꽃축제 기간이던 지난 4월8일과 비교해 봤을 때도 얼음컵 616%, 빙과류 588%, 주류 249%, 음료·생수 245%, 간편식 210% 등의 매출 신장이 발생했다.

GS25는 행사 전 찐오리지널비프버거·유어스 지리산 맑은 샘물 등 BTS 페스타 기념 상품을 출시하고 이를 매대에 채우는 등 사전 준비를 했던 업체다.

GS25 측은 "행사에 맞춰 물량 확보, 인력·장비 추가 투입 등 준비에 주력했고 국내외 고객이 몰리면서 기대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사진=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 당일 편의점 CU의 여의도 지역 점포 10곳의 주요 상품 매출 또한 크게 올랐다. CU에선 전주 대비 아이스드링크얼음 407.7%, 아이스드링크 279.9%, 일회용 보조배터리 274%, 와인 242.2%, 샌드위치 204.5% 등 매출 신장이 있었다.

또 차음료 167.6%, 김밥 159%, 소주 136.4%, 주먹밥 136.3%, 도시락 127.5%, 디저트 124.3%, 탄산음료 120.3%, 맥주 80.5% 등으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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