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며느리' 한채아 "부부간 뽀뽀는 박수처럼 자연스럽게"

기사등록 2023/06/17 12:13:34
[서울=뉴시스] 배우 한채아가 19일 오후 10시10분 첫 방송되는 MBN 예능 '쉬는부부'에 MC로 출연한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제공) 2023.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한채아가 배우자와의 뽀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채아는 19일 오후 10시10분 첫 방송되는 MBN 예능 '쉬는부부'에서 과감한 질문과 거침없는 토크를 펼친다. '쉬는부부' MC인 한채아는 녹화 전 주변인들에게 부부관계와 관련한 사전 조사를 마쳤다. 한채아는 지난 2018년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결혼 5년차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 한채아는 '쉬는부부 워크숍' 영상을 보며 다른 MC들과 부부간의 키스와 뽀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채아는 부부간에 키스보다는 뽀뽀가 익숙한 상황을 두고 "부부간의 뽀뽀는 박수처럼 인사하듯 하이파이브처럼 자연스러워요"라고 말했다. 또 한채아는 갑자기 신동엽을 향해 "각방 쓰세요?"라는 돌발 질문을 던져 신동엽을 움찔하게 했다. 아울러 한채아는 육아로 인해 쉬게 된 부부 사연에 격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남편의 시그널도 육아의 연장선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라며 육아 맘들의 솔직한 심정을 알리기도 했다.

MBN 예능 '쉬는부부'는 다양한 사회적·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부부에게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한채아가 MC인 것이 너무 고맙고 녹화 내내 든든했다"며 "'쉬는부부' 1회에서는 키스와 '쉬는부부'의 상관관계는 물론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확실하고 체계적인 해결책들을 선사할 예정이니 본 방송으로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