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소유자 가족, 입주민 깨워 대피 유도
[여수=뉴시스] 변재훈 기자 = 이른 새벽 도심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났으나 발 빠른 대피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4시 27분께 전남 여수시 미평동 4층 규모 다세대 원룸 주택 건물 내 4층 가정집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1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내 15가구에 살고 있던 20여 명이 급히 대피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가전제품을 비롯한 실내 일부가 타거나 그을렸다.
불이 난 집에는 건물 소유주 가족들이 살고 있었으며, 이들은 화재 직후 일일이 입주민을 깨워 대피를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세탁기·김치냉장고 주변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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