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노회찬과의 진솔한 대화 권해"
심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노회찬 평전'이 나왔다. 우리 곁을 떠나신 지 약 5년만"이라고 밝혔다.
심 의원은 "'거친 맞바람을 뚫고 노 전 대표와 함께 걸어온 저 아득한 세월이 긴 꿈이었나' 저는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며 "'노회찬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그를 잘 아는 사람도 없다'는 말이 제게도 새삼 아프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미처 몰랐던 노 전 대표의 속깊은 고뇌와 미완의 가능성들, '입체적 인간 노회찬'을 페이지마다 새로이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그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용기가 샘솟는다. 언제든 유쾌한 유머를 건네며 넉살좋은 미소로 우리를 다독여 주실 것 같다"고 했다.
아울러 "저도 사전 예약으로 한권 구매했다"며 "삶이 각박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지금, 인간 노회찬과의 진솔한 대화를 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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