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세종문화회관 7월 '천원의 행복'은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펼친다.
'널 위해 준비했어!'를 타이틀로 오는 7월2일 저녁 8시 세종S씨어터에서 가수 10CM와 선우정아의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이번 공연에 300명 전체 좌석을 자립 청소년(보호종료아동)을 초청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석 1000원으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관련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천원의 행복'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17년간 330여 회의 공연을 하며 36만명이 넘는 시민이 관람했다.
사회적 약자를 초청하는 '행복 동행석'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공연의 대상이 된 자립 준비 청년 외 보육어린이,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한 부모 가족, 다문화 가정, 탈북자, 노숙인 등 여건상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대상을 위한 공연기획과 초청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