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6일부터 중앙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태종대유원지에서 공기정화 식물심기 체험 프로그램 '지구를 지키는 초록'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환경위기에 맞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시민참여형 체험을 제공하고 주요 공원유원지를 찾는 방문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공기정화 식물에 대한 강의와 고사리·이끼 등 혼합식재를 활용한 나만의 미니정원을 조성하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6일 중앙공원(중앙광장)을 시작으로 17일 태종대유원지(구내식당), 18일 어린이대공원(만남의광장), 24일 금강공원(잔디광장)에서 각각 오전 10시,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공단은 회당 15명 내외로 온라인과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운대구보건소,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운영
부산 해운대구보건소는 해운대구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시행, 오는 15일까지 참가자 7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만성 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행수, 몸무게 변화 등이 앱을 통해 보건소로 자동 전송되고, 보건소는 데이터를 확인해 건강 체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말 사업 종료 후 우수 참여자를 뽑아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신청과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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