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7분께 서귀포시 대포동 소재 밭에서 파쇄 작업을 하던 A(50대)씨가 파쇄기에 팔이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의 장갑이 파쇄기에 말려들어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A씨의 우측 팔 일부가 절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A씨를 구조하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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