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국지성 비…낮 최고 24~29도

기사등록 2023/06/10 06:00:00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10일 경기남부 지역은 국지성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는다.

비는 새벽과 아침 사이, 늦은 오후께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

시간당 30㎜로 강하게 내리면서 계곡 또는 하천에 갑자기 물이 물어날 수 있으니 출입을 자제하고 하상주차장 이용 시 침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강한 비가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우박이 함께 떨어지는 곳이 많아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10~60㎜이다. 많은 곳은 70㎜까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8도 등 16~20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7도 등 24~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