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물 가치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식물정보를 운영, 식물 분야 화상자료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국민들이 자생식물 및 산림생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식물 개화 사진 200여 종, 전시원 풍경 사진 39개, 수목원 항공촬영 영상 10개 등을 공공누리에 공개한다.
수목원 홈페이지에는 사진·영상 소스 게시판을 신설,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해 식물 홍보에 힘쓴다.
업로드된 자료들은 모두 상업·비상업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수목원의 식물 개화시기 조사를 통해 추가 확보한 화상자료를 지속적으로 게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자생식물 및 산림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알려 공공기관의 공공저작물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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