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초등학교 찾아가 ‘수돗물 인식개선 교육’

기사등록 2023/06/09 09:49:02
[세종=뉴시스] 찾아가는 수돗물 인식개선 교육.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수돗물 인식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1일까지 ‘찾아가는 수돗물 인식개선 교육’에 나섰다.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체험병행 교육이다. ▲시청각 자료 ▲모둠활동을 통한 토론 ▲수돗물 그리기 ▲수돗물 퀴즈 등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광주 물 부족 사태,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만큼 수돗물 직접 음용의 환경보호 효과를 중심으로 수돗물 공급과정 등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인식개선 교육을 총 50회에 걸쳐 한다. 지난 4월 세종환경운동연합이 추천한 5명을 강사로 선정했다.

초등학교 5곳에서 교육신청이 42회 접수됐으며, 하반기에는 예산 및 만족도 결과 등을 고려해 추가모집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수돗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수돗물 마시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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