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익산서 개최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전북장애인체육회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9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장애인생활체육을 즐기는 대회로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회통합형 체육 환경을 구축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올해 대축전을 개최하는 익산시는 지난해 반다비체육센터와 장애인체육 가상현실 체험관을 개관·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축전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2 항저우하계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일정을 고려해 개최 시기를 상반기로 조정, 시도 및 참가자를 확대하고, 경기종목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종목별 경기단체와 연계해 경기를 진행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만 16세 이상 장애인 및 비장애인 선수, 시도선수단 임원 등 1122명(선수 783명·시도선수단 임원 등 339명)이 좌식배구, 휠체어럭비, 트라이애슬론 등 8개 종목에 참가한다.
대축전 개회식은 9일 오후 5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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