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엔 최측근으로 알려진 중앙회 팀장 구속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법 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을 압수수색했다.
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이날 오전 새마을금고 중앙회 수장인 박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체투자본부 기업금융부서 팀장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국내 PEF 운용사인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박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4월27일 사모펀드 자금 출자 과정에서의 비리 의혹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부동산 PF 부서, 대체투자본부 기업금융부 등에 대해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증거물품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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