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학생들에게 시험기간 동안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한격경국립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시험기간에만 운영되며 매일 500명에게 제공된다. 예산은 민경선 전(前) 총동문회장 발전기금 2000만원, 정부지원금 2000만원으로 운영된다. 학생 자부담은 1000원이다. 기본 한식과 테이크아웃 간편식 메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6월 1학기 기말고사, 10월 2학기 중간고사 기간 동안 진행되며 12월 2학기 기말고사 기간 동안에는 자체예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국립대학교는 8일 안성캠퍼스 학생식당에서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이원희 총장의 ‘총장이 쏜다’ 이벤트 진행을 통해 무료 아침밥을 제공했다.
이원희 총장은 “천원의 아침밥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은 물론이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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