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꿈나무 육성사업은 울산발전본부가 올해 17년째 지속하는 지역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체육계의 미래를 빛낼 유망주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발전소 주변 지역 학교에 훈련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번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 대상은 태화중 펜싱부, 온산중 복싱부, 화암중 탁구부이다.
태화중 펜싱부는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선수 8명 중 3명이 태화중학교 졸업생으로서 매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울산발전본부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교육지원 및 장학금 사업 등 내실 있는 육영사업을 추진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울산시설공단, 참사랑봉사단 재능기부 봉사활동
울산시설공단 참사랑봉사단은 최근 동구에 위치한 '울산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시설관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능기부 봉사 활동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조경 전문가 3명을 포함한 직원 12명이 울산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조경수 전지작업 및 비료 주기, 주변 환경 정비 활동했다.
참사랑봉사단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해서 재능을 기부키로 했다.
◇하다협동조합,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하다교육협동조합(이사장 김선희)이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1호)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서 양질의 사회서비스 확충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정한다. 올해 전국 6개 기관이 선정됐다.
법인설립 후 지역 AI선도학교, 찾아가는 주민행복 문화프로그램, 공동모금회 등 사업에 참여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SW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하다교육은 2020년부터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SW미래채움사업에 참여한 경력단절여성 전현직 SW교육강사로 구성됐다. 울산지역 취약계층 및 정보소외지역 청소년에 대한 SW교육을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목적 실현을 추구한다.
한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시와 함께 SW 미래 채움 사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이를 통한 지역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특수학교 및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 계층에 대한 맞춤형 SW·AI교육을 돕고 있다.
2020년부터 매년 100명 정도 미취업청년,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SW교육강사 양성교육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울산시교육청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SW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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