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국내 4위'

기사등록 2023/06/07 15:56:41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뉴시스 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최근 영국 타임고등교육이 발표한 '2023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국내 거점국립대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전체 대학 가운데는 4위, 세계에서는 100위권(101~200위)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 평가는 기존 성취도 평가와는 달리 대학이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인 UN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7개 분야에 대해 대학이 가진 역량과 사명을 가늠한 것이다.

올해는 세계 112개국·1591개 대학을 대상으로 ▲빈곤 종식 ▲기아 해소 ▲건강과 복지 ▲양질의 교육 ▲양성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좋은 일자리와 경제성장▲산업·혁신 및 인프라 ▲지속가능한 도시 및 지역사회 ▲기후변화 대응 등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대는 지난해 국내 전체 대학 중 5위에서 4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세부 지표 중에는 산업·혁신 및 인프라 부문에서 세계 55위·국내 9위, 빈곤 종식 세계 77위·국내 4위에 오르는 등 세계 100위권 이내에 포함됐다.

또 해양 생태계 보전 국내 1위, 기후 변화 대응 국내 2위, 경제적이고 청정한 에너지 국내 2위, 육상 생태계 보전 국내 3위, 목표를 위한 파트너십 국내 3위, 기아 해소 국내 4위 등 여러 세부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으로 담대하게 나아가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고, 지역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우리 대학의 행보가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로 반영된 것 같다"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는 대학 변화를 주도하고,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더 큰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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