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금속 분야 중소기업 6개사 선정
10월 4~6일 오사카 인텍스에서 개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오사카 인텍스에서 열리는 '2023 일본 오사카 기계요소기술전(Osaka M-TECH)'에 참가할 기계·금속 분야 중소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gyeongnam.go.kr/trade)을 통해 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6개사를 선정해 부스 임차료, 편도 항공료, 통역비(50%)를 경남도가 지원한다.
참가 문의는 경남도 국제통상과(055-211-3185)나 경남테크노파크(055-259-3635)로 연락하면 된다.
오사카 기계요소기술전은 일본 관서 지방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로,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코로나19 방역 제한이 완화된 지난해 행사에는 20개 국가 798개 업체가 참가했고, 2만7000여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올해는 국내 기업에 대한 해외 구매자들의 관심이 높아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남도 국제통상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계요소의 디자인·개발·생산기술·구매·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구매자가 참가하는 전시회로, 수출 활로를 개척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경쟁력 있는 업체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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