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일 접수
17일부터 사업 시행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진주형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행정 보조 189명, 환경정비 378명, 기타 13명 총 58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65세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생계지원이 필요한 진주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사람은 오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사업 유형에 따라 1일 4 ~ 6시간 근무하게 되고, 급여는 시급 9620원의 임금과 1일 부대경비(교통비·간식비) 5000원,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진주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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