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 수립

기사등록 2023/06/05 13:43:48
이학수 정읍시장 주재로 '정읍시 관광개발사업 발굴 및 역사·문화자원 관광벨트화 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관광산업의 중흥기를 맞을 수 있도록 전략수립에 나섰다.

시는 '정읍시 관광개발사업 발굴 및 역사·문화자원 관광벨트화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본구상과 관광 발전 전략 및 방향, 실행 로드맵을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도심 수변관광 활성화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치유관광 거점 조성, 내장호 친환경 생태관광개발, 핫플레이스 명품관광도시 조성, 내장산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국책사업인 (가칭)중부권 관광개발계획 등에 대응하는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사업이 제시됐다.

이어 향후 추진방향과 국·도비 확보방안 등 단계별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학수 시장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사업을 세밀히 검토해 빠른 시일 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것"이라며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현실적이며 가시화할 수 있는 사업을 먼저 추진해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관련 실과에서는 발굴된 사업들을 확정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체계적이고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로드맵을 구축해 사업 추진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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