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무료 영화상영(오픈시네마·Open-Cinema)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오픈시네마(Open-Cinema)는 야외영화상영(축제지원 및 힐링 야외 영화관)과 실내영화상영 등 2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야외영화상영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실내영화상영은 오정아트홀과 소향관에서 진행한다.
이달 무료 영화상영은 9일과 23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 오정아트홀은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이다. 해당 일정은 기상상황 및 일몰시간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부천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개최한다. 이에 시는 영화제 붐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3~6일 4일간 시청 잔디광장에서 무료영화 상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도시 부천'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관광진흥과 영화영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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