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2월까지 업무 수행
경운대는 지난 3월 공모와 심사 등을 통해 경북 구미시로부터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
오는 2026년 12월까지 구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업무를 수행한다.
개소식에는 김동제 경운대 총장,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장, 김영식 국회의원, 환경단체 대표 및 기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개소식에 앞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산학연 포럼도 열렸다.
박진식 구미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 편도철 대구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팀장, 차윤정 청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실장이 해당 지역별 탄소중립 역량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경운대가 운영하는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상향식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주요 추진 계획은 ▲기후위기적응대책 수립·시행 지원 ▲탄소중립 참여·인식 제고 방안 발굴 ▲지역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등이다.
김동제 총장은 "구미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은 지역 환경위기에 대한 책임감과 이를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한 열망이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 또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환경·사회·경제적 발전을 이루고자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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