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나와라"…김은중호, U-20 월드컵 2회 연속 8강 진출

기사등록 2023/06/02 08:07:13

16강전에서 에콰도르에 3-2 승리

이영준·배준호·최석현 릴레이골…5일 나이지리아와 준결승 진출 다퉈

[서울=뉴시스]U-20 월드컵 축구대표팀 최석현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한국 축구가 두 대회 연속으로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이영준(김천), 배준호(대전), 최석현(단국대)의 골을 앞세워 에콰도르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역대 FIFA 주관대회 남자 최고 성적을 냈던 직전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으로 대회 8강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역대 6번째 8강이다. 또 8강 진출국 중 유일한 아시아 국가다.

8강 상대는 나이지리아다. 5일 새벽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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