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기념 시민 200여 명 초청…유공자 축하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시청 회의실에서 200여 시민이 자리한 가운데 ‘6월 월례모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지역발전에 헌신한 시민 39명과 직원 10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고인숙 에덴보육원장은 ‘제10회 어린이날 기념 아동복지 유공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고 원장은 44년간 보호 대상 아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지역인재에게 희망을 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논산시보건소 보건위생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3년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표창을 전수 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애쓰신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를 되짚으며 유비무환의 자세를 갖춰, 논산을 세계 속으로 전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어 “논산, 나아가 대한민국의 주인은 시민인 만큼 존경심을 보이며 활발히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논산이 더 크고, 더 강하게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들로 구성된 ‘논산파랑새합창단’의 공연이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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