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주 공무원노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력 협약

기사등록 2023/06/01 14:44:30

기부 답례품인 지역특산물 노조 누리집 홍보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한진희(오른쪽)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제주시 더원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오태권 위원장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공노조 제공)2023.06.0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한진희)은 지난달 31일 제주시 더원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양 지자체 기부 답례품인 지역 특산물의 노조 누리집(홈페이지) 홍보 등을 통해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산품 홍보 및 판매, 우수시책 공유 및 교류 행사를 통한 도민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 지역 축제·행사에 대한 정보 공유와 상호 교차 방문을 통한 지역 관광 발전 등에 협력한다.

한진희 경남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과의 협약 체결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 경남-제주 간 상생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타 시·도 공무원노동조합과도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협약 체결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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