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에 감사"..부산보훈청, '땡큐챌린지' 캠페인 시작

기사등록 2023/06/01 14:29:13
[부산=뉴시스]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이 1일 부산 동구 중앙공원 내 충혼탑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땡큐챌린지’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서고 있다. (사진=부산보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과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일부터 정전협정일인 7월27일까지 '6·25참전유공자 땡큐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땡큐챌린지는 부산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 70명 이상이 참여해 부산지역 6·25전쟁 관련 현충시설에 방문해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날 전종호 부산보훈청장이 첫 주자로 릴레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전 청장은 이날 동구 중앙공원 내 충혼탑을 참배하고, 6·25전쟁 참전유공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전 청장은 최규석 부산·울산지방병무청장과 캠벨 에이시아 등 2명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땡큐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캠페인 이미지는 부산지방보훈청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부산보훈청은 개인 SNS에 '#정전70주년땡큐챌린지' 해시태그를 달고 업로드한 캠페인 이미지를 캡쳐해 '여기서 보훈합니다' 이벤트 페이지에 올린 사람 중 7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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