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전국소년체전에서 체육 꿈나무들의 산실 입증
이번 소년체전에 경남 고성지역에서 태권도, 육상, 수영, 역도 등 4개 종목 19명의 학생들이 경남대표로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코로나19 시기에도 수칙을 준수하며 끊임없이 기량을 갈고닦아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
학교별로 고성초등학교에서 김동욱(태권도) 학생이 금 1개와 남초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김도운(태권도) 학생이 동 1개를 획득했다.
고성중학교에서 신성원(역도) 학생은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로 은 3개, 배현석(역도) 학생이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로 금 3관왕에 올랐다.
그 중 인상에서는 한국중학생신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고성여자중학교에서 이은희(육상) 학생은 은 1개, 양가현(역도) 학생은 인상 1위, 용상 3위, 합계 1위로 금 2개, 동 1개를 목에 걸었다.
이외도 메달은 아쉽게 목에 못 걸었지만 예선을 통과하여 결선까지 진출한 몇몇 학생 선수들의 기량도 메달권 선수들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았다.
고성교육지원청은 대회에 앞서 힘이 닿는 데까지 행·재정적으로 지원하였고 발대식을 통해 대회 참가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고성 지역 체육 꿈나무들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미숙 교육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에 대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낌없이 드린다"며 "앞으로도 그 열정으로 뜻한바 개개인의 꿈들을 이루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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