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은 기존과 동일, 주말·공휴일 오후 1시까지 단축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지역 코로나19 선별 진료소가 6월부터 단축 운영된다.
김포시는 6월 1일부터 시 보건소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평일은 기존과 똑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시부터 2시)운영한다. 단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조정 발령 및 PCR 우선순위 검사대상자 축소 때문이다.
무료 PCR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 밀접 접촉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신속항원 양성자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이다. 검사 결과는 검사받은 다음 날 문자로 통보된다.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때는 신분증과 의사 소견서, 보건소 문자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이순연 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긴 했으나 하루빨리 완벽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했을 경우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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