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정지선 셰프가 막내 김태국의 건의 사항에 분노한다.
28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09회에서 정 셰프는 매장 개점 1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2023년 상반기 연봉 협상을 갖는다.
정건 실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모여 원활한 연봉협상을 이끌기 위한 스킬 정보를 나눈다. 이에 정 실장은 "무조건 높은 연봉을 써라"라며 높은 숫자에서 점차 아래로 협의해야 한다고 밝힌다. 그런가 하면 이번 기회에 요구사항을 회사에 전달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막내 김태국의 몫으로 돌린다. 이유는 정 셰프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기 때문.
급기야 모든 연봉 협상이 종료되고 전 직원들과 다시 마주한 정 셰프에게 김태국은 "첫째, 매장에 정기 휴무를 주셔서 직원들과 놀러 가주세요"를 시작으로 무려 11조에 달하는 건의문을 발표하기 시작한다. 급기야 김태국은 "직원에게 품위유지비를 주세요"를 마지막으로 건의 11조를 마친다.
이에 정 셰프는 "그냥 네 매장을 차려"라며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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