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전문가 참여 '신종 감염병 대응팀' 운영

기사등록 2023/05/29 06:03:00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감염 전문가를 주축으로 구성된 '신종 감염병 대응팀(UEMC_EIDT)'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응팀은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상황실과 진료팀, 간호팀, 감염관리팀, 행정의료지원팀, 정보관리팀 등 감염병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신종 감염병은 사스(2003), 신종플루(2009), 메르스(2015), 코로나19(2019) 등 5~6년을 주기로 발생해왔다.

대응팀은 최근 그 발생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있는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국민과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이후 신종 유행성 감염병의 확산에 대비, 평시 대응훈련을 하고 체계적인 매뉴얼을 개발해 위기상황에 적용하게 된다.

정경화 신종 감염병 대응팀 감염관리부장은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해 위기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관리계획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감염병 발생시 발빠른 대처로 전파를 막고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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