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6년 ITS 총회 개최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이 유럽에서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지능형 교통 시스템) 관련 기관과의 교류를 위해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24일 시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ITS 유럽총회에 참가 중인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23일 리스본시, 유럽연합(EU) 및 유럽 내 지능형교통체계 연구 안내 및 감독 기관인 ERTICO와 연일 접촉을 하고 있다.
또 내년 세계총회 개최국인 두바이 도로교통청과 ITS 관련분야 교류지원 및 상호협력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2026년 ITS 세계총회 개최지인 강릉시를 소개하고 중소도시의 장점을 살린 강릉시만의 ITS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개최될 세계총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김홍규 시장은 “세계총회 개최까지 남은 기간 동안 강릉시 홍보에 집중해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활발히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홍규 시장을 비롯해 ITS 세계총회 담당자 및 관계자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2023 ITS 유럽총회'에 참가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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