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은 협동조합 90여개, 사회적기업과 예비기업 20여개, 사회적협동조합 20여개 , 마을기업과 자활기업 10여개 등 모두 140여개가 있다.
이들 사회적경제기업은 컴퓨터, 인쇄 광고물, 교육 위탁 서비스, 자활 위탁 서비스, 로컬푸드 등 각종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시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도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 이들 기업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영주 경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경영 안정과 사회적 가치 추구 노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9일 각 실과소와 읍면동의 회계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 구매교육을 실시했다.
원치호 경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 과장이 강사로 참석해 사회적경제기업 우선 구매 정책과 제품 구매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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