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 최대 곡창 지대인 ‘호조벌’이 최근 농민들의 바쁜 일손과 함께 이양기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초록색 물결로 넘쳐나는 등 모내기가 한창이다.
토요일인 20 오후 찾은 ‘호조벌’에는 모내기 철을 맞아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양기 소리로 가득했다. 농민들은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세심히 볏모를 살피고, 영양제를 뿌리는 등 분주하게 손놀림을 이어갔다.
시흥시의 보통천과 은행천을 낀 총면적 4.96㎢의 ‘호조벌’은 경종 1년(1721년) 굶주린 백성들을 위해 개펄이었던 이곳에 둑을 쌓아 농경지로 개간했다. 시흥시 최대 곡창지대로, 300년 역사를 지닌 생명의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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