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믹스 이물질 논란에…소비자원 상담 폭증

기사등록 2023/05/19 06:00:00 최종수정 2023/05/19 06:54:06

전체 상담 줄었지만 커피 등↑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커피믹스 이물질 혼입 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지난달 커피 관련 한국소비자원 상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상담 건수는 3만9054건으로 전년 대비 7.9% 줄었다.

반면 개별적으로 커피, 국외여행, 아파트 관련 소비자 상담은 폭증했다. 커피믹스 이물질, 여행사 환급 지연, 하자 발생 등 현안 관련 문의들이 많았다.

우선 커피 관련 상담 건수는 전년 대비 381.8%가 늘었다. 주로 커피믹스 이물질 혼입과 관련한 문의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외여행 관련 상담 건수는 201.6% 증가했는데, 일상 회복 이후 여행 수요 증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급 지연 문제가 주된 쟁점이었다.

아파트와 관련한 상담 건수는 131.5% 늘었다. 주로 하자 발생과 보수 지연 문제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관련 상담이 많았다.

지난달 상담이 많았던 품목은 헬스장으로 1342건에 달했다. 이어 이동전화 서비스 914건, 의류·섬유 828건 순이었다.

연령별론 30대 상담자가 29%로 가장 많았고 40대 26.9%, 50대 19.2%, 60대 11.2%, 20대 9.8%, 70대 3% 등이었다.

사유별로는 품질·AS 관련 사안이 26%로 가장 많았다. 또 계약해제·위약금 24.3%, 계약 불이행 15.4%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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