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보건소는 오는 14일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강검진 대상은 경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다.

검진은 일반진료, 투약 및 병리검사(29종), 결핵검진(흉부 X-선) 등이며 필요할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도 병행한다.

건강검진 일반진료는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병리검사는 경산시보건소, 결핵검진은 대한결핵협회대구경북지부, 의약품 지원은 경산시약사회가 각각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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