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변성기, 전원공급기 생산 전문기업
한영전자는 김천 백옥동에서 50년 동안 소형변성기, 전원공급기 등을 생산하며 꾸준히 성장한 기업이다.
1973년 일본 시모다 전기와 합작해 하전전기 한국법인으로 설립 후 1977년 한영전자로 회사명을 바꿨다.
일본 소니, 파나소닉, 인켈의 오디오 앰프에 들어가는 소형변성기를 초안으로 현재 중국 청도에서 대량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LG전자, 쿠쿠 등 국내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성장을 이루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최상민 대표는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일류 기업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오랫동안 집약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넘어 부품소재 분야 명문 장수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김천시는 매월 범시민 기업사랑 의미를 담아 '이달의 기업'을 선정해 시청 국기 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게양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