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는 김도훈(해양수산경영학전공), 최요순(에너지자원공학과), 강현욱(의공학전공) 교수 등 3명이 국내외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문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제27회 부경대학교 학술상을 받았다.
이어 허윤(국어국문학과), 류종식(환경지질과학전공), 임성인(화학공학과) 교수 등 3명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연구 활동으로 신진연구자상을 받았다.
박종철(해양스포츠전공), 김도형(수산생명의학과), 정연호(정보통신공학전공), 김백민(환경대기과학전공), 강태섭(환경지질과학전공), 노영민(환경공학전공) 등 6명은 활발한 산학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등의 공로로 제15회 부경대 산학협력상을 안았다.
이와 함께 등 교직원 23명이 대학발전공로자상을 받았고, 최희락 교수(재료공학전공) 등 5명이 총동창회장상을 받았다.
장영수 총장은 "올해 개교 77주년은 국립대학 설치령에 따라 해방 이후 1946년을 기준으로 했지만, 오랜 창학의 역사는 99년 전 설립된 부산공업대학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면서 "부산공업대학교와 함께 1941년 설립된 부산수산대학교의 혁신적인 통합으로 탄생한 부경대가 오늘날 명실상부 세계로 발돋움하는 특성화 종합국립대학으로 우뚝 서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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