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경기둔화 우려에 혼조 개장...창업판 1.21%↓

기사등록 2023/05/05 11:54:0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5일 경기둔화 우려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혼조세로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19 포인트, 0.006% 오른 3350.65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3.25 포인트, 0.12% 속락한 1만1260.62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6.43 포인트, 0.28% 떨어진  2291.24로 장을 열었다.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경기확대와 경기축소를 가름하는 50 밑으로 떨어지면서 경기악화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했다.

다만 경기회복세가 주춤하는 걸 피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대책을 확대한다는 관측이 일부 매수를 유인하고 있다.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21%, 거리전기 0.96%, 징둥팡 1.24%, 헝루이 의약 2.31%, 중국석유화공 1.79%, 중국석유천연가스 2.50%, 금광주 쯔진광업 1.78%, 중국인수보험 2.74%, 중국핑안보험 0.26%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은행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행이 3.55%, 초상은행 1.96%, 공상은행 0.81%, 건설은행 1.68%, 농업은행 1.68% 뛰고 있다.

중국교통건설도 0.08%, 양조주 우량예 1.21%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47분(한국시간 11시47분) 시점에는 25.55 포인트, 0.76% 내려간 3324.91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0시48분 시점에 123.65 포인트, 1.10% 밀린 1만1150.22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49분 시점에 2269.93으로 27.74 포인트, 1.2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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