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김준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작년에는 1년 동안 쓴 일기를 줘서 감동시키더니 올해 3주년 결혼 기념일엔 매일 1만원씩 저금해서 1년 동안 365만원을 만들어 통장을 선물한 남편"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준희가 남편으로부터 선물받은 통장이 담겼다. 통장에는 '사랑해 주니야♥'라는 메시지와 함께 매일 1만원씩 입금한 기록이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가장 최근 잔액은 365만원이다.
김준희는 "365일이라는 그 긴 시간을 나를 생각하며 이 모든 걸 계획했을 이 남자. 너무 부족한 나를 이렇게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그리고 처음부터 늘 변함없이 지켜줘서 정말 고맙고 사랑해 여보"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도 여보에게 최고의 와이프가 될게. 사랑해요 정말 많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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