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 1.5톤 낙하물에 10세 아동 사망·3명 부상

기사등록 2023/04/28 11:42:28 최종수정 2023/04/28 15:48:39
[부산=뉴시스] 28일 오전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지게차에서 원통형의 어망실이 도로로 굴러 떨어져 보행자 4명을 덮쳤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28일 오전 8시 22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하역 작업 중이던 지게차에서 1.5t 무게의 원통형 어망실이 도로로 굴러 떨어져 보행자 4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10대 초등학생 A양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으며 B(30대)씨와 초등학생 2명 등 3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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