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예방 접종 사업 기여 공로
질병관리청은 제12회 세계 예방접종 주간(4월 24일~30일)을 맞아 예방 접종률 향상과 감염병 퇴치에 기여한 전국 23개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북구보건소는 이번에 어린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18종) 미접종자 1대 1 관리와 백신별 예방접종 홍보,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82.5%인 4만4000여 명과 의료급여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 2600여 명에게 2022-2023절기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경북도 엠폭스 3세대 백신 예방접종 기관으로 지정돼 백신 보관과 접종 시행을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32개소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접종 환경을 만드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예방접종 홍보와 미접종자 맞춤형 집중관리 등을 통해 건강한 포항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