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7% 오른 3285.8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28% 오른 1만121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8% 상승한 2307.27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24% 내린 3256.23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오름폭을 확대하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이날 발표된 공업지표 부진 속 당국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때문으로 풀이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3월 공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1.4% 감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1~2월 공업이익 감소폭인 -22.9%보다는 나아졌지만, 시장 예상치인 –12%에는 크게 못미쳤다.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거래규모는 18거래일 연속 1조위안을 넘었다.
이날 시장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보험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자상거래, 게임은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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